그동안, 단절되었던 레즈비언 세대 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정서적, 역사적 유대감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한국여성재단 자유공모사업 프로젝트가 마지막 5호 매거진 발행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육색찬란(2박 3일 캠프)와 깍지끼기 (십대와 비십대간의 멘토링)으로 진행되었고, 올해는 10대부터 60대까지 레즈비언의 역사와 삶을 담은 ‘ON-OFF’ 레인보우링 매거진 발간 (5회) 과 다른 세대의 레즈비언들이 커밍아웃, 아우팅, 연애, 노후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듣고 이야기 나누는 다섯 번의 ‘사랑방’ 이 운영이 되었습니다.
2년 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프로젝트의 모습이 아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에서 자체적인 활동으로 레즈비언들의 이야기를 담은 레인보우링 시즌 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링 매거진을 함께 만들고 싶으신 분들과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후원의 손길도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 재밌고, 편안하고, 발랄하고, 신랄하고, 멋지게 다시 여러분을 찾아 오겠습니다.!
레인보우링 잊지말고 격려해주시고 웹진도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홈페이지 www.kscrc.org
홀릭: 0505-896-8080 / sheholic@ 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