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지넷 운영자 입니다.
레인보우링에 드리는 첫 번째 인사가 되겠네요 ^^
티지넷을 운영해온 3년간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는 "레즈비언 세대 간의 소통의 불일치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이 가장 큰 문제점 이였습니다. 그러다 마침 레인보우링 매거진을 접하게 되었고 이것이 세대간의 유대감을 극대화 시켜줄 최고의 아이템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아직 티지넷의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하나 레인보우링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후 발행인으로써 후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08년 처음 발간을 시작한 레인보우 매거진은 제가 처음 티지넷을 인수한 시점과 비슷한 시기이기에 시작하였기에 같이 자란 자매와 같이 애착 갑니다.
앞으로 티지넷은 레인보우링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와 매거진으로 자리잡아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싶다는 의미는 여러분과의 공감도 없이 몸뚱이 부풀리기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 아
니라 즐거움이 있고, 사람의 냄새가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매개체로 거듭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인 것입니다.
레인보우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의 재능후원에 감사드리며 2011년 모든 여성 성소수자분들에게 일도, 사랑도, 공부도 대박나는 한해 되셨으면 합니다.
- 당신을 사랑하는 이웃집 언니 티지운영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