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바닥소식

[이바닥소식] 학생인권조례 학생인권조례 안 망하게 해주세요 글. 쥬리 다중약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소수자성 혹은 약자성을 두 가지 이상 갖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럴 경우에 억압은 1+1이 아닌 그 이상으로 훨씬 더 심해집니다. 청소년 성소수자가 한 예입니다. 청소년에게 학교와 가정에서 요구되는 모습은 연애도 하지 않고, 성적이지도 않으며, 성욕도 없는 그런 ‘건전한’ 모습입니다. 이성애자 청소년도 이와 같은 면에서 탄압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 청소년이 성소수자인 경우에는 ‘예민한 시기라 그렇다’ ‘청소년기는 원래 성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라는 정체성 부정의 말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 아웃팅을 당하면 부모의 폭력을 피해 집을 나갈 수도(나갈 수야 있겠지만 청소년이 탈가정하여 사는 것은 일자리를 얻는 데서 겪는 어려.. 더보기
[이바닥소식] 변날문화제 더보기
[이바닥소식] 센터소식 더보기
[이바닥소식] 책 소개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사심 충만한 선물 난 그것만 생각해 글. 위정은 대한민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보내고 있는) 우리들은 다음 셋 중 하나를 경험했다. ‘너 게이(레즈비언)이냐?’라고 누군가를 놀려 봤거나, 이런 놀림을 당했거나, 이런 장면을 목격했거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포커스를 맞춰 봐도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절실한) 내 문제이거나, (절대) 내 문제가 아니거나, (아예) 무관심하거나. 물론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다. 성 정체성에 대한 문제는 특정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그럼에도 이 당연한 사실을 내 조카나 동생, 혹은 내가 만나는 청소년들과 이야기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막막하고 난감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난 그.. 더보기
[이바닥소식] 영화소개 지골라 Gigola, 2010 / 감독: 로르 샤르팡티에 / 원작: 로르 샤르팡티에 / 상영시간: 101분 / 개봉일 : 10월 6일 독실한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조지는 십대 때 시빌 이라는 여자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몇 년 후 시빌이 자살하자 실의에 빠진 조지는 남장을 하고 여성들을 위한 ‘지골라’가 되어 파리의 환락가를 지배한다. 돈 많고 매력적인 노부인 오데트를 만나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갖기 시작한 그녀는 막 감옥에서 나온 토니라는 남자를 경찰들로부터 구해주고 그와 친분을 나누게 된다. 어느 날 지골라는 사랑했던 시빌과 똑같이 생긴 알리스란 여자와 마주치고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토니와 지골라는 서로의 매력에 끌려 결국 잠자리를 갖게 되면서 점점 복잡한 .. 더보기
이바닥소식 /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 퀴어밥상, 마을버스 퀴어광고. 이제 우리는 동네에서 논다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 마레연 글.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 레이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포구에 무지개 폭풍을 불러일으키고팠던 친구들이 뭉쳐 마포레인보우유권자연대를 조직했다. 선거 결과와는 무관하게 지역에서 성소수자 주민들의 목소리를 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앞으로 우리가 무얼 할 수 있는지 또 무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윤곽을 잡은 느낌이었다. 6월 2일 선거 축하파티를 마지막으로 유권자연대는 공식적인 활동을 정리했다. 그러나 그렇게 헤어지는 것은 영 아쉬웠다. 그래 이제 시작이니까- 쿵짝쿵짝 멋진 아이디어를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이미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이 멋진 퀴어들은 그렇게 또 다음 길을 찾아 작당모의를 한 것이다. 12.. 더보기
이바닥소식 / 부산으로 간 퀴어버스 부산으로 간 퀴어버스 난 무척이나 소심하다. 타임라인에는 온통 한진 이야기로 채워졌고 내내 트위터를 보기만 하다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퀴어버스를 따라 나섰다. 부산이 고향이라는 마레연 주민의 노래, 지보이스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45명을 꽉 채운 퀴어버스는 부산을 향했다. 무지개 깃발 들고 평화행진 1차 희망버스 때는 담을 넘어 85크레인 옆까지 갈 수 있다고 들었었고 이번에도 평화롭게 행진하고 올 거라 기대했었다. 비가 억수로 오는 부산역 앞에서 모인 우리들은 무지개 깃발을 따라 행진을 시작했다. 영도다리를 건너 경찰의 차벽에 막힌 채 85크레인을 1km 앞에 남겨둔 채 행진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마음은 간절했으나 가만히 서서 구호를 따라 하거나 연설을 들으면서 대.. 더보기
이바닥소식 / 여기 레즈비언 있다! Hello?! We are ITDA, seoul-based the lesbian artivist group! 레즈비언 아티비스트 그룹 I T D A[읻다] 아티비스트가 뭐냐고요? 아티비스트는 ART + ACTIVIST의 합성어에요. 예술로 활동,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레즈비언이면서 동시에 아티비스트인 읻다는 다양한 창작 활동들로 레즈비언, 퀴어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 저희 이름인 [읻다]는 ‘있다/잇다/읻다’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퀴어가, 레즈비언이) 여기에 있다/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 서로를 잇다/ 곱다, 예쁘다의 뜻을 가진 순 우리말 읻다 지금은 ‘우리가 여기에 있다’를 말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여기에 이렇게 있지요! Her.. 더보기
이바닥소식 / 레즈비언, 더 건강하게! 레즈비언, 더 건강하게! 글. 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 주치의 무영 (muyoung98@daum.net) 로 글 제목을 잡은 것은,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데요, 레즈비언임을 질환으로 보지 않고 스스로 긍정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면, 이제 레즈비언 맞춤식 의료서비스 같은 것도 준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년에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를 여행하며 L바에서 마주쳤던 “다르다면 다르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GLTB 전용 치과의원 광고처럼 말이지요. 오늘은 글을 통해 레즈비언이 “더” 건강하기 위해 챙겨야 할 5가지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1. 유방암 정기검진은 필수 유방암에 잘 걸리는 조건을 아시나요? 술, 비만, 운동 부족, 과다한 동.. 더보기
이바닥 소식 / 예수가 사랑한 남자 예수가 사랑한 남자 글. 로마 아니 어쩌자고 제닝스씨는 이런 도발적인 문구를 책제목으로 하였을까? 영어 제목도 “예수가 사랑한 남자(The Man Jesus Loved)”다. 진짜로 예수라는 남자가 남자를 사랑했다는 말인가?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있었나? 나도 성경이라는 것을 읽어보기는 했는데 도대체 그런 말은 들어본 적도, 읽어본 적도 없단 말이다. 나야말로 스스로 눈을 감고 있었나 보다. 제닝스씨가 말하는 예수의 가슴팍에 기대어 누워있던 그는 누구란 말인가? 그는 실존 인물인가?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예수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를 사랑했던 나는 관심조차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마음속으로 자신을 정죄해왔던 기독인들 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 세계 많은 종교 .. 더보기
이바닥소식 / LGBT인권포럼 다녀와서 혐오와 차별에 맞짱 뜨는! LGBT 인권포럼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차라입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간만에 레인보우링에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지난 1월 15일에 열린 LGBT 포럼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활동을 시작한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는데요, 생각보다 무지무지 사람들이 들썩거리며 많이 모여 있어서 진짜 깜딱! 놀랐답니다. 이화여대 ECC 관에 들어가서, 북적거리는 부스를 지나 전체 발제가 열리는 강의실로 들어갔어요. 온갖 가발과 가면을 쓰며 등장한 깜짝 축하 뮤지컬 댄스 쇼! Can't stop the Beat 로 흥겹게 시작한 포럼! 이내 시작한 전체 섹션에서는 L상담소 소윤의 사회로 언니네트워크의 몽님과 센터의 채윤님이 멋진 발제를 들을 수 있었어요. 어찌 하야, 차별금지.. 더보기
이바닥소식 / 이반놀이터를 준비하면서 이반놀이터를 준비하면서 설마 했지만, 눈이 너무나 많이 왔습니다. 때문에 준비도 늦어지고 길을 안내하기 위해 붙여뒀던 발자국도 사라져서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찾아오는 사람들도 애를 먹었습니다. 인원에 맞춰 사정사정해서 대학 강의실을 5개나 빌려 두었는데, 막상 행사를 시작하니 아래층의 고시원 분들이 시끄럽다는 통에 거듭거듭 사죄하기도 했구요. (우리가 맘껏 발을 구르게 될 날은 언제 올까요?) 하기사, 어려운 일이야 그것 뿐 이었겠습니까. 학교도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엄마 눈치도 봐야 하는 우리들은 회의시간을 잡기도 어려웠지만 언 발을 동동 굴러가며, 고픈 배를 잡아가며 판넬을 만들고 머리를 맞대서 ‘우리가 정말 고민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뜨겁게 얘기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 더보기
이바닥소식 / 차별금지법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 차별금지법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2007년의 뜨거운 분노를 기억하는가?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을 발의 하면서 “성적지향”을 빼버려 우리를 분노케 한 사건을 말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계속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아무리 신문광고에 참교육 어머니 전국모임과 바성연(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에서 “며느리가 남자라니 웬 말이냐?” “ 보고 게이 된 내 아들 에이즈로 죽으면 SBS 책임져라” 등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도 않은 문구로 우리들을 놀래 켜도 그냥 웃을 뿐이다! 그리고 속으로 말한다 ‘인아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게이 되면, 공신(공부의 신) 보면 서울대 가냐’ 라고 그리고 ‘ 사위가 여자도 있는데 ‘ 라면서 그들의 상상력의 한계를 비웃을 뿐이다. 그냥 웃고 있을 수 만은 없다... 더보기
이바닥소식 / [책] 하느님이 만난 동성애 "동성애, 이제 밝은 빛 속으로 걷자!" 나는 이 책을 통해 빛을 보았다. 내 인생에 비친 두 번째 빛이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었고, 자라면서 "나는 누구인가", "참된 평화와 기쁨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를 고민하며 하나님 앞에 죄인인 나를 고백했고, 나는 내 인생의 첫 번째 빛을 만났다.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가고, 찬양했고, 늘 말씀을 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어 했다. 그러던 중 나는 첫사랑을 하게 되었고, 상대는 같은 동성이었다. 첫사랑의 뜨거움이 지난 후 내게 남은 것은 다신 빛으로 다가갈 수 없는 ?"동성애는 용서받지 못할 죄!"라는 넓고?깊은 어두움뿐이었다. 어려서부터 다녀왔던 교회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짙은 교회였기에 나는 속으로 조차 "왜 동성애가 죄란 .. 더보기
이바닥소식 / [문화] 어떤사진관 부치웨이 언니네트워크 여성주의사진모임 어떤 사진관의 다시 읽기 어떤 사진관은 퀴어문화축제 기간 언니네트워크 부스에서 2년 연속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10회 퀴어문화축제에는 이란 주제 아래 레즈비언 커플의 연애 과정 등에 대한 사진들을 촬영하여 전시했으며, 지난 11회 퀴어축제에서는 "부치"란 매우 Hot한 주제 아래 대단위 프로젝트 작업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는, 이름만 부여되었을 뿐 상대적으로 많은 논의가 되지 않았던 부치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담은 작업이었다. 모델이 실제 부치 정체성을 갖고 있는가와 무관하게 자신이 실현해보고 싶은 부치 판타지를 재현해봄으로써, 부치가 어떻게 수행되고 있으며, 인지되고 있는지를 탐구한 것이다. 동시에 부치 정체성, 나아가 젠더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기도 했.. 더보기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후원의 밤 최강의 우클렐레 시스터즈! 작년 뭇언니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꽃부치 '루시아'의 단독 공연!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의 귀염둥이들의 깜찍 공연, 드랙 문화의 새 장을 완전히 연 '싼초와 싼티', 드디어 컴백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요코히메의 컴백 공연! 그리고.. 그리고.. 비장의 "시크릿'공연들이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후원의밤은 출판기념을 겸하는 북콘서트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성성을 컨셉으로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됩니다. 3월 17일! 건물주가 무조건 6월에 이사나가라고 해서.. 갑자기 이사를 가야하게 된... 하지만 옮길 이사 비용 200만원이 넘게 들어가고 사무실 구할 보증금도 모아야 하는 상황...하지만. 여기에 굴할소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사도 준비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아카이브도.. 더보기
이바닥소식 / 대구 퀴퍼 다녀와서 대구 퀴퍼 다녀와서 타리(진보신당 성정치위원회) 네, 저는 10/1~2에 열린 제2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서울에서 참가했던 많은 분들을 대신하여 글을 쓰게 된듯하나 개인적인 감상에 치중되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아마도 대 여섯팀이 참가한 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속한 진보신당 성정치위원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퀴어문화축제 사무국, 아이샵, 바람소리, 소담술.... 저희는 10월 1일 아침부터 봉고 한차를 타고 여섯 명이 달렸습니다. 열심히 가니 첫 번째 영화는 이미 시작되었네요. 올해는 무려 축제를 2일로 잡아 작년보다 두 배의 기간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제를 열기 위해서 서울 LGBT 영화제와 대구독립영화협회에서 애를 써주셨습니다. 상영작은 총 세.. 더보기
이바닥소식 / 책소개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 기획/ 변혜정 엮음 출판사: 동녘 변혜정, 김주희, 민가영, 한채윤, 권김현영, 서정애, 김예란, 이슬기, 소윤, 나임윤경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저자들이 10대의 섹스, 섹슈얼리티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포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쳐서 책을 살 수 없다. 섹스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10대와 섹스는 함께 놓고 말하는 것조차 망설여지며, 우리사회에서 금기시 되어진 듯하다. 10대가 검색할 수 없는, 10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10대가 외치는 섹슈얼리티의 창으로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다! 청소년에게 담배나 술을 파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면서도 걸그룹의 멤버를 술 광고의 .. 더보기
이바닥소식 / 영화소개 종로의 기적 (Miracle On Jongno Street, 2010) 감독: 이혁상 / 115min / 15세 해운대에서 다섯 명의 게이를 만났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네 명의 주인공과 그것을 기적이라 부르며 스크린으로 옮겨 담은 한명의 감독을 말이다. 삼년의 제작과정이 있었다고 한다. 놀랍다. 게이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라고 한다. 더욱 놀랍다. 그런데 이것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했다고 한다. 경악스럽게 놀랍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해운대로 달려갔다. 스크린으로 만나본 주인공들은 너무나 정겹고 익숙한 또 평범한 얼굴들이었다. 영화감독, 활동가, 회사원, 시골게이 등 각양각색의 모습이지만 영화가 비추는 그들의 일상은 주인공들의 특별난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