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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L-NOLLAN?!/#4 바이

[바이] 유명한 바이들

유명한 바이들!

세상에는 수많은 LGBT 유명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자신을 커밍아웃하는 것을 보고 지지를 보내고, 덩달아 자랑스러워하기도 하죠. 우리나라에는 이제까지 게이로 커밍아웃한 홍석천,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하리수, 이시연 등이 대표적인 연예인이겠네요. 물론 우리끼리 소문으로 개그우먼 S씨나 L씨가 레즈비언/바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긴 하지만, 그들이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이상, 아쉽지만 알 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커밍아웃한 유명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녀들의 짜릿한 커밍아웃과 핫! 한 한마디, 들어보실래요?




레이디 가가 Lady GaGa
 
 
누가뭐라해도 요즘 퀴어계의 최대 아이콘은 레이디 가가 아닐까요?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9년 자신의 노래 ‘Poker Face’를 홍보하는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이 바이섹슈얼이라고 커밍아웃 한 바가 있습니다. 이 노래 또한 남자와 있으면서도 
여자와의 무언가를 몽상한다는 내용이라죠? 그 후에도 레이디 가가는 꾸준히 퀴어와 관련된 발언을 하고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o matter gay, straight or bi, lesbian, transgendered life
상관 없어,네가 게이건, 이성애자건 양성애자건
레즈비언이건, 트렌스젠더의 인생을 살건
I’m on the right track, baby. I was born to survive.
난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거야. 난 살아남기 위해서 태어났어.

「born This Way (Lady Gaga, 2011)」

 
 
 

드류 베리모어 Drew Barrymore
 
‘미녀삼총사’ 등으로 유명한 드류 베리모어도 꽤나 오래 전에 커밍아웃을 했었죠. 드류베리모어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나를 바이섹슈얼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나는 여성과 여성이 함께 하는 것이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하는 것만큼 아름답
다고 생각해요. 내가 더 어렸을때는 많은 여자아이들과 데이트를 하곤 했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레즈비언 잡지 ‘디바’를 통해  “나는 남성과 여성을 똑같이 사랑한다”며, “내가 남성을 사랑하는 만큼, 여성도 사랑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모델 제니 시미즈와 염문설을 뿌리기도 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브래드 피트와 연애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 전까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하고, 사회를 바꿔나가려 노력하는 유명인이 많아지기를, 그리고 그들이 커밍아웃을 하더라도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환영의 박수를 날리는 한국이 되는 날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