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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바닥소식 / 레즈비언, 더 건강하게! 레즈비언, 더 건강하게! 글. 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 주치의 무영 (muyoung98@daum.net) 로 글 제목을 잡은 것은,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데요, 레즈비언임을 질환으로 보지 않고 스스로 긍정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면, 이제 레즈비언 맞춤식 의료서비스 같은 것도 준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년에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를 여행하며 L바에서 마주쳤던 “다르다면 다르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GLTB 전용 치과의원 광고처럼 말이지요. 오늘은 글을 통해 레즈비언이 “더” 건강하기 위해 챙겨야 할 5가지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1. 유방암 정기검진은 필수 유방암에 잘 걸리는 조건을 아시나요? 술, 비만, 운동 부족, 과다한 동.. 더보기
[특집: SEX] 건강 성 건강을 통해 생각해보는 레즈비언 예전에 피부에 반점 등이 생기거나 얘기치 않은 몸의 이상만 생기면 에이즈나 성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 전전긍긍하던 레즈비언 커플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보통은 이 커플과 반대로 화려한 성생활을 즐기면서도 성병 등의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던 레즈비언 얘기를 자주 접하는지라, 그 커플의 두려움이 당시에는 선뜻 이해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성병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나 성병의 위험을 지나치게 낮추어 보는 것 둘 다 레즈비언 성 건강에 대한 양극적인 태도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레즈비언 성관계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접근하기 쉽지 않고 의사에게 이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와 같은 상반된 태도를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 일종의 ‘~카더라’ 의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