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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축제] 여는 글 자, 이번엔 무슨 이야기일까요? 11번의 반란! 4번의 비 내림! SeouL LGBT Film Festival 콘돔카페 아직 감이 안 잡히신 다구요? 자 그럼 조금 더 힌트를 드릴게요. 파티 엘씽 빨간띠 자 자 눈치 채셨습니까?아직도 모르시겠다구요? 친절하게 다른 힌트 드릴게요. 이제 마지막이에요. 홍석천 바람소리 청계천 네 그렇습니다 ! 퀴어문화축제입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보통 퍼레이드만을 떠올리지만, 많은 행사들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영화제, 콘돔까페, 사전파티, 에프터 파티, 전시회 ... 올해는 빗속을 달리며 양말이 젖어도 신발이 젖어도 행복한 무지개 빛 퀴어들이 베를린 광장을 가득 메웠답니다!! 가수 이시연씨의 멋진 무대가 무척이나 기억에 남는 11회 축제를 얼마전 마.. 더보기
[축제] 퀴어문화축제 연대기 더보기
[축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퀴어문화축제 뒷이야기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퀴어문화축제 뒷이야기 퀴어문화축제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 번째 사건은 이러하다. 그해에 ‘서울국제퀴어영화제’가 처음으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기금을 받았다. 공적 기금을 동성애관련 행사가 받은 것은 최초였다. 영화제조직위원회는 기금을 좀 더 뜻 깊게 쓰고 싶었고 기금의 일부로 퀴어문화축제를 열자고 여러단체에 제안을 했다. 곧 어려 단체가 의기투합했고, 마침내’ 퀴어문화축제공동조직위원회’가 꾸려져 이틀간의 문화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두 번째 사건이 일어났다. 독립예술제(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제안이 왔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학로를 빌려 퍼레이드를 하려고 하는데 참가하겠냐는 것이었다. 거리행진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에, 축제조직위원회는 서둘러 .. 더보기
[축제] 언니네트워크 캣우먼 언니네트워크 캣우먼 퍼레이드를 장악한 응큼한 고양이들, 퀴어란 이름으로 세상을 마주하다 제11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의 1호차를 장식했던, 뒤따라오는 관중을 열광하게 했던 그녀들. 퀴어라는 이름 아래 유쾌함과 섹시함으로 무장하고 흔들리는 트럭 위에서 관능적인 몸짓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수십,백의 L들을 홀린 두 명의 캣우먼을 만나다. 인터뷰/정리. 겸재 두 분이 속해있는 언니네트워크는 어떤 단체인가요? 자루 여성주의 문화운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약 2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비혼과 레즈비언 페미니즘 그리고 아시아여성연대를 이슈로 잡고 블링블링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입니다. 두 분의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자루 저는 @아시아팀의 자루이고 활동한지 1년정도 되는 나름 중견활동가에요.(강조) @아시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