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ch] 커피수다방 / 부치토크
커피수다방 참여자:홀릭, 칼마,ㅇㄱㄷ, 신군 사회자:W ‘네가 나를 모르는데,난들 너를 알겠느냐?한 치 앞도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라는노래 가사처럼 인생은 알 수 없고,성 정체성은 유동적이다.하지만, 과거가어떻던, 미래가 어떻던지금 자신의 성 정체성을 레즈비언,그 안에서도 부치라고 정체화한 언니들과 별다방에 모여 커피수다방을 열었다. #.우리는 부치인가요? -신군님오기 전 홀릭: 음,팸은 아니지만 부치 중에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지는모르겠다? ㅇㄱㄷ:몰라? 나 부치야?난 그냥 다정한 부치! 칼마: 소프트부치? 하드한 부치나마초 같은 부치가 아니고,전천이랑 팸도 아니고! W: 부치라고말할 때가, 불릴 때가가장 편한 부치. B! #.부치의 정의란?부치가 뭘까요? W: 이야기를시작하기 전에, 우리는부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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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me] 팸사전
팸FEMME 사전 부치에 대한 용어들은 참 많다. 강부치, 스탠다드 부치, 연부치, 꽃부치, 양말 부치, 가오부치... 하지만 팸에 대한 용어들은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래서 한 번 주변인들에게 찾아보았다. 그래서 정확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느낌대로 적어보았다. 아가씨팸: 가장 기본적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습의 팸. 여왕팸: 자신이 생각한대로 또는 생각하지 않고서도 자연스럽게 부치, 팸, 전천 모두가 그녀를 보좌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젓가락이 테이블에서 떨어지면 주우려 하지 않고 단지 ‘‘어 젓가락이 떨어졌네’‘ 라고 말한다. 여왕 팸의 한마디에 그 즉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부치,팸 전천들은 젓가락을 줍거나 새 젓가락을 들고 나타난다. 하녀팸: 부치에게서도 하녀이고, 팸에게서도 하녀자세로 무엇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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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닥소식 / 책소개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 기획/ 변혜정 엮음 출판사: 동녘 변혜정, 김주희, 민가영, 한채윤, 권김현영, 서정애, 김예란, 이슬기, 소윤, 나임윤경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저자들이 10대의 섹스, 섹슈얼리티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포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쳐서 책을 살 수 없다. 섹스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10대와 섹스는 함께 놓고 말하는 것조차 망설여지며, 우리사회에서 금기시 되어진 듯하다. 10대가 검색할 수 없는, 10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10대가 외치는 섹슈얼리티의 창으로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다! 청소년에게 담배나 술을 파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면서도 걸그룹의 멤버를 술 광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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